[포커스] ‘대체인력 취업 지원 사업’ 임상 복귀, 인력 수급 문제 해결 마중물 역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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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대체인력 취업 지원 사업’ 임상 복귀, 인력 수급 문제 해결 마중물 역할 가능하다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5.04.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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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가 저출생에 따른 사회 변동 요인을 심각한 문제로 마주하게 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여성 비율이 100%에 가까운 치과위생사에게는 아직도 먼 이야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모성보호제도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 사용 과정에서 대체인력의 부재, 원활한 복귀의 어려움 등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설문 참가자들은 대체인력을 통한 임상 현장 복귀, 근무 환경 개선 등이 가능할 것이란 의견을 보였고, 이를 위해 대체인력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짚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가 고용노동부, 대한치과의사협회, 커리어넷과 협력해 추진하는 ‘치과위생사 대체인력 취업 지원’ 사업이 이러한 문제 해결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기사에서는 살펴본 현재 치과위생사 취업, 근무 환경에서 나타나는 일‧가정양립 및 모성보호 제도의 어려움에 이어 이를 타개할 ‘치과위생사 대체인력 취업 지원’에 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체인력 치원제도 활성화 위해서는 ‘정부 지원 확대’, ‘대체인력 근무조건 개선’ 등 꼽혀
치위협이 지난 1월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대체적으로 ‘대체인력’ 취업 방식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현재 저조한 사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고용주와 노동자를 위한 정부지원 확대’(39%), ‘대체인력의 근무 조건 개선’(29%)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기존에는 대체인력 채용 및 근무에 대해 경영자와 근로자 모두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이 존재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이 같은 부분은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치과위생사 대체인력 취업 지원 사업’을 포함해 기존 대체인력 채용 및 근무 시 고용주와 근로자에게 지원되던 혜택이 올해부터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 대체인력 채용 시 고용주에게 지원되는 인센티브가 지난해 월 80만원에서 올해 월 최대 12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올해 관련 예산도 지난해 144억 원에서 올해 1,194억 원으로 증가했다.
 
또한 대체인력으로 근무하기 위해 직무 교육이 필요하다고 한 응답자가 전체의 약 70%에 달하는 것을 고려해 ‘치과위생사 대체인력 지원 사업’을 통할 경우, 원활한 임상 복귀를 돕기위한 사전 교육 및 실제 치과 병‧의원 실습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러한 점을 통해 볼 때 현재 치위협이 고용노동부, 대한치과의사협회 등과 함께하고 있는 ‘치과위생사 대체인력 취업 지원 사업’ 해당 부분에서 이점이 있고, 이는 장기적으로 유휴 치과위생사의 임상 복귀와 더불어 고질적인 치과 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해당 사업을 통해 특정 직역 중에서는 처음으로 인재채움뱅크 내 별도의 치과위생사 전용관이 구축됐으며, 이러한 전용관을 통한 구인‧구직 매칭에 그치지 않고, 원활한 임상 현장 적응과 복귀를 위한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과 더불어 해당 직무교육을 이수한 경우에는 취업 기관과의 우선 연결이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취업 연계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치위협은 “설문 결과를 보면 대체인력 제도 자체에는 긍정적이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가 고용노동부, 대한치과의사협회 등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대체인력 지원 사업이 그러한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효할 것으로 판단하며, 이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일‧가정 양립과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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