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치위생학과 학생들, 재가·방문요양 맞춤형 구강관리 앱 ‘노인돌봄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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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치위생학과 학생들, 재가·방문요양 맞춤형 구강관리 앱 ‘노인돌봄e’ 출시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6.08.3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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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재가요양시설 및 방문요양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인 맞춤형 구강관리 애플리케이션 ‘노인돌봄e’를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노인돌봄e’는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돌봄 전문인력들이 어르신의 구강관리 일정과 기록을 한곳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현장에 필요한 교육자료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병원 중심의 전문 진료 지원보다는 일상적인 돌봄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구강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앱의 주요 기능으로는 △대상자별 구강관리 일정 등록 및 이력 관리 △오늘의 업무 우선순위 확인 △대상자 상태(기분, 협조 정도 등) 기록 △교육자료 검색 및 책갈피 △PDF 및 CSV 형태의 기록 내보내기 △사용자 지정 로컬 알림 △Face ID 및 PIN 번호 잠금 기능 등이 탑재됐다.
 
특히 이전 관리 기록을 분석해 다음 방문 시 참고할 사항과 맞춤형 교육 주제를 추천하는 기능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돌봄 인력은 어르신의 상태 변화를 놓치지 않고 연속성 있는 관리를 제공할 수 있다. 앱 내에는 치매·인지저하 환자 대응, 틀니 관리, 구강건조증 등 실제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카드뉴스 등)도 함께 수록됐다. 단, 해당 기능들은 의료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하는 것이 아닌 돌봄 업무의 보조 수단으로 제공된다.
 
현재 ‘노인돌봄e’는 애플 앱스토어(iOS)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Android) 버전은 오는 9월 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앱 개발에 참여한 경북대 치위생학과 학생들은 “치위생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돌봄 현장에서 겪는 구강관리의 어려움을 조사해 이를 모바일 서비스로 구현했다”며, “‘노인돌봄e’가 재가 및 방문요양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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