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ISDH 유치·아일랜드치과위생사협회 루이즈 플레밍(Louise Fleming)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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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ISDH 유치·아일랜드치과위생사협회 루이즈 플레밍(Louise Fleming) 회장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6.07.06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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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개최국으로 아일랜드가 최종 선정됐다.

아일랜드치과위생사협회 루이즈 플레밍 회장은 21일(현지시각) IFDH 대표단회의에서 2021 ISDH 유치가 확정되자 벅찬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눈물을 보였다. 아일랜드는 앞서 2019 ISDH 유치국으로도 지원했지만, 대한민국에 밀려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기에 이번 유치가 가지는 의미가 더욱 남달랐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루이즈 플레밍 회장과의 일문일답.

 

Q. 2021년 ISDH 행사를 아일랜드로 유치한 것에 대한 소감은?

2021년 ISDH를 더블린으로 유치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지난 6년간 이 권위 있는 대회를 아일랜드에서 개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 아일랜드에서 여러분을 만나기를 기대한다.

 

Q. 2021년 ISDH 유치의 가장 큰 목적은?

아일랜드가 매우 아름답고 친숙한 나라인 점을 보여주는 것이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진정한 아일랜드를 경험하게 하고 참가자들의 업무상 유익함을 제공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강연과 워크숍을 개최할 것이다.

 

Q. 더블린을 개최지로 선정한 이유는?

더블린은 아일랜드의 수도로서 다양한 문화, 치안, 그리고 따뜻함이 있는 도시다. 유럽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 중 하나이며, 여유와 푸근한 분위기를 안고 있는 곳이다. 아일랜드는 영어문화권이고 유로존의 더블린 공항은 도심과 불과 20분 거리밖에 되지 않는 점은 현지인들과 여행자들에게 큰 이점이 된다.

 

Q. 2021년 ISDH 준비에 가장 주안점을 둔다면?

우리 협회는 이미 대표단을 위한 장소로 더블린 시내 중심으로부터 15분 거리의 해변마을 주변 ‘그랜드 호텔 말라하이드’를 확보했다. 더블린 컨벤션센터(CCD)는 세계적인 곳으로 이곳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갈라디너는 대표단과 참가단이 더블린의 전경을 감상하고 아일랜드의 명성 있는 환대를 경험하기에 상징적인 기네스 본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Q. 차기 개최국으로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한국 치과위생사들에게 한 말씀 전한다면?

아일랜드치과위생사협회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학술과 문화가 잘 조화된 행사로 만들 것이라 기대한다. 우리가 한국에서 ISDH 개최국으로서의 경험을 배울 수 있기를 몹시 기대한다. 2019년 한국에서, 그리고 2021년 더블린에서 다시 만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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