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담당자 실무교육 진행

지난 16일(토) 시‧도회 및 산하단체, 학회 보수교육 담당 임원진 한자리에
2024년 보수교육 운영 지침 및 출결 시스템 변경사항 등 공유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가 보수교육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도회 및 산하단체, 학회 담당 임원진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담당자 실무교육은 지난 16일(토) 신흥연수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렸으며, 황윤숙 협회장과 박진희 부회장, 김민영 연수이사, 시‧도회와 산하단체, 학회 담당 임원진 약 30여명이 자리했다.

이날 실무교육은 ▲2024년 보수교육 운영지침 교육 ▲보수교육 예산 산출 방법 안내 ▲전자출결시스템 변경 사항 및 출결 방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보수교육 관련 질의와 건의 사항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황윤숙 협회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담당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하다. 보수교육 운영 등 실무적인 부분은 오늘 교육을 통해서 보완하고, 발전시켜 한 해 운영에 힘써주길 바랍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치위생계, 크게는 보건의료계 전반에 여러 변화가 있는 상황에서, 보수교육 운영의 방향을 신중하게 설정해야 한다. 최근 지자체를 중심으로 할 지역돌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에 방문구강관리서비스가 포함됐다. 또한 올해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도 시행되며, 이에 맞춰 사업에 참여할 치과위생사 교육도 이뤄질 예정이다. 예방을 중심으로 한 구강보건, 관리 단계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수교육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운영에 내실을 더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교육에서는 사무처 진수민 주임이 보수교육 운영지침과, 예산 산출, 전자출결시스템 변경사항 등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도입한 QR 출결시스템과 관련해서 직접 시스템 업체 관계자가 함께해 주요 변경점 및 QR 시스템 사용 방법에 대한 상세한 교육이 진행됐다.

연수위원회를 담당하고 있는 박진희 부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현장 보수교육에 애로사항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현장 보수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 중앙회 차원에서도 홍보 강화와 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민과의 약속인 치과위생사 면허 관리에 회원들이 전념할 수 있도록 중앙회와 각 시‧도회, 산하단체, 학회 등이 활발히 소통하고 미래를 모색하겠다”라고 당부했다.

김흥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