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 등 의료기사 업무 개선위해 정계와의 적극적인 소통나서’ 의기총, 국회 찾아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등 국회의원 4인과 간담회 진행
상태바
‘치과위생사 등 의료기사 업무 개선위해 정계와의 적극적인 소통나서’ 의기총, 국회 찾아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등 국회의원 4인과 간담회 진행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4.07.08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일, 주호영 국회 부의장,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등과 면담
황윤숙 협회장, “기존 법 테두리 안에서 의료기사 업무 한계…개선위한 소통 기대”
22대 총선 이후 치과위생사 등 의료기사의 업무와 환경 개선 및 고령화 등 사회 변화를 대비한 보건의료서비스 관련 법안 추진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1일(월)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총회장 한정환, 이하 의기총)가 국회를 찾아 주호영 국회 부의장,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강선우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선민 의원을 만나 의료기사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국회 방문에는 의기총 한정환 회장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협회장 등 의기총 구성 단체장이 함께했다.
 

의기총은 먼저 22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은 박주민 의원을 찾아 의료기사와 연관된 보건의료서비스 개선 방안과 업무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황윤숙 협회장은 박 위원장과의 자리에서 “고령화 등으로 기존과 달리 방문 등을 비롯해 의료기사를 중심으로 개선된 서비스가 필요해지고 있으나, 현재 법 테두리 안에서는 이러한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국민의 안정적인 삶의 질을 담보하기 위해서 의료기사가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은 “항상 보건의료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의료기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오늘 말씀을 토대로 앞으로 보건복지위원회와 더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황윤숙 협회장도 “소관위원회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소통이 있길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상호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의기총은 이어 주호영 국회 부의장과 강선우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선민 의원을 차례로 만나 마찬가지로 의료기사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의 긴밀한 소통을 당부했다.
 
한편 의기총은 지난해 현장실습 의무화를 골자로 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을 끌어낸 것을 비롯해, 의료기사 관련 현안 해결 및 법안 추진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회 상임위원회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22대 국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토대로 이러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