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임희정 교수(학과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e튼튼치과 박선녀 치과위생사는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된 마약 범죄의 심각성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었다.
얼마 전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 관련해 적발된 의료기관 10곳 중 한 곳은 치과병의원인 것으로 나타났고, 적발된 치과의사는 약 5개월간 향정신성의약품인 메틸페니데이트(ADHD 치료제)를 총 60정 본인 처방, 업무 외 목적 사용(의심) 관련 수사를 받았다는 기사를 접했다"라며 “이처럼 의료계 종사자는 일반인보다 마약류를 어렵지 않게 접촉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환자의 건강을 돌보는 의사가 위험에 노출되면 환자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은 의료계의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의료인은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e튼튼치과 박선녀는 ‘NO EXIT’ 캠페인 다음 주자로 한림성심대학 임애정 교수와 을지대학교 김형주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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