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윤미숙)가 지난 20일(토)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치위생과학회의 춘계학술대회는 ‘신의료기술의 교육적 적용’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미래를 대비하는 관점에서 신의료기술의 발전과 향후 교육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학술의 장으로 열렸다.
학술대회의 첫 순서는 2023년도 한국치위생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임상치위생학 부문(저자; 곽선희, 신보미, 배수명), 사회치위생학 부문(저자; 오상환, Rumi Nishimura, 황수정), 교육치위생학 부문(저자; 박수옥), 기초치위생학 부문(저자; 정순정)의 연구 발표가 있었다.
학술대회의 첫 순서는 2023년도 한국치위생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임상치위생학 부문(저자; 곽선희, 신보미, 배수명), 사회치위생학 부문(저자; 오상환, Rumi Nishimura, 황수정), 교육치위생학 부문(저자; 박수옥), 기초치위생학 부문(저자; 정순정)의 연구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강연은 먼저 신한대학교 이정은 교수의 ‘Digital Transformation 시대 고등교육의 변화와 치위생 교육에의 적용’ 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으로 진행되었다. 이정은 교수는 디지털 대전환에 의한 고등교육 과정의 방향을 제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서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을 활용한 의료 교육’을 주제로 조선대학교 문성은 교수가 배턴을 이었다. 조 교수는 의료분야 교육에서 VR을 활용한 술기 훈련과 간접적인 경험을 쌓아서 졸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세 번째 강연은 연세굿데이치과 박정철 원장이 연자로 나서 ‘신의료기술을 활용한 치주교육’에 대해 강연했다. 박 원장은 “치의학계에서도 디지털화 변화로 인한 신의료기술이 등장하며 치과 진료실 내에서도 로봇이 활용하게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전문 의료진들이 어떠한 태도와 대비를 해야 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강연은 연세대학교 정원균 교수가 ‘치위생 정책과 미래’라는 주제로 장식했다. 정 교수는 치과위생사의 전문직화를 위해서는 학문적 독립과 치위생학 교육의 질 관리를 위한 평가인증 제도화에 의한 교육과 연구 분야, 전문 치과위생사 제도 도입과 현장에 반영할 수 있는 의료기사법 제정의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한 법·제도 분야 및 정치적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춘계학술대회를 마친 한국치위생과학회 윤미숙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미래 치위생학계에서 주목해야 할 점과 끈질긴 노력이 필요함을 다시 인지하고 교육계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심도 있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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