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DH 2024, 취업지원센터 등 현안 논의’ 치위협-복지부 구강정책과, 지난 13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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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DH 2024, 취업지원센터 등 현안 논의’ 치위협-복지부 구강정책과, 지난 13일 간담회 가져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4.05.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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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숙 협회장 등 임원진, 전은정 구강정책과장과 면담
‘유휴인력 지원 방안 등 공감대 형성’ 치과위생사 관련 현안 논의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황윤숙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지난 13일(월)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를 찾아 치과위생사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치위협 황윤숙 협회장과 박정란‧한지형 부회장, 양윤선 사무총장, 강보람 차장 등이 참석했으며, 구강정책과에서는 전은정 과장과 강선영 사무관이 자리했다.
 
간담회 주요 현안으로는 ISDH 2024 개최 보고와 치과위생사 취업지원센터 설립에 대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나눴다. 먼저 ISDH 2024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의 개최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의 참석을 공식 요청했다.
 
이어 치과위생사 취업지원센터 설립 관련 경과와 더불어 필요성을 피력하고 이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황윤숙 협회장은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에도 치과위생사 취업지원센터 설치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있고, 지난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예산 확보를 추진했으나,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재취업을 통한 안정적인 여건 확보를 통해 국민 구강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치과 병‧의원과 치과위생사의 특성을 반영한 취업지원센터의 설립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전은정 구강정책과장은 “유휴 치과위생사의 재취업 필요성과 방향성에 공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취업을 지속하지 못한 근본적인 근무환경에 대한 검토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간호인력 취업지원센터와 동일한 방식을 적용하기에는 의원 비율이 높은 임상환경과 직역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에, 이에 맞춘 제반 연구와 방향성 설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이와 더불어 「지역돌봄법」 개정안의 방문구강관리 항목과 관련해 치위협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을 요청했고, 구강정책과에서는 건강증진개발원에서 수행하는 관련 연구용역에 치위협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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