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 공동체 구성원들의 정체성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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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 공동체 구성원들의 정체성 정립
  • 한재희 (고문/제3대 회장)
  • 승인 2005.10.18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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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치위협보가 만들어진지 10년이 되며 100회가 되는 의미 있고 뜻 깊은 날입니다.

먼저 치위협보 100회 발간을 축하합니다.

우리 치과위생사의 역사는 벌써 40년이라는 긴 세월과 함께 했습니다.

치과위생사의 역사는 개척과 사랑의 역사였으며, 동시에 시련과 도전의 역사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치과계에 황무지였던 치과위생사라는 전문 인력이 탄생되며 치과계에는 새로운 장이 열리고 새로운 진료체계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그 새로운 변화가 결코 순탄치 않았음을 우리는 지금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난의 과정 가운데 우리의 소식을 전하는 신문 역시 여기까지 오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은 물론입니다.

처음에는 수작업을 통하여 일일이 원고를 베껴 쓰고 그림을 그리고 주소를 써가며 애를 썼습니다. 그리고 이어 치위협보의 전신인 "치아사랑" 계간지도 크고 작은 난관 속에 열심히 만들어졌음을 압니다. 이제 명실 공히 의학 전문 신문으로써 이 사명을 다 하도록 노력하는 치위협보로 발전함을 축하하면서, 후배들은 선배들의 이런 열정과 고난의 변천사를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원하는 데 치위협보가 부디 치과위생사 공동체 구성원들의 정체성을 확고히 정립할 수 있는 신문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와 친교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활기찬 신문의 소명을 다해 주시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신문을 여기가지 성장시켜준 협회 관계자들에게 오래된 선배로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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