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김종배․이하 구보협)는 지난 3월4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제38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였다.

김종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보협은 그간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국민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뜻 깊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발전이 다소 정체된 것도 사실이지만 구보협 임직원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을 개발해 보다 발전하는 대한구강보건협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김재흥 구강보건팀장은 그간 정책적 우선순위에서 밀려왔던 구강보건증진사업이 올해 복지부 5대 중점 추진사업 중 하나로 책정될 정도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었다며 구보협에 정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경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구보협이 국민구강보건 향상과 인식변화에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국민구강보건에 더욱 이바지 해 주기를 당부하고, 올해 복지부 중점사업으로 추진될 `영유아 및 노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구강보건증진사업과 6.9구강보건행사 등 범 치과계 활동이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치과계에서 전폭적인 지원과 참여를 하자고 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새로운 집행부와 감사 선임과 함께 2005년도 사업․결산 감사보고, 200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이 진행되었으며, 대한구강보건협회 김주환 명예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김동기 부회장 등 80여 명의 치과계 내외빈들이 참석하였다.

치위협보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