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치과위생사회(회장 권양옥)를 비롯한 부산광역시의료기사연합회 임원진과 회원 등 13명은 지난 9월 2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부산'을 위한 중구 저소득층마을 `행복바이러스 자원봉사팀' 활동에 참가했다.
부산회는 이날 행복바이러스팀의 봉사활동에 처음 참가해 중구 보수동 중구노인복지관에서 관내 대상자 29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이·미용, 가옥수리, 무료급식 등을 실시했다.
대상자들은 “일회성이 아닌 계속적인 봉사활동 받고 싶다”고 밝히는 등 만족감을 드러냈다.
부산회는 이에 따라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갖기로 했다.
권양옥 회장은 “아직도 사회 전반에 있어 복지 분야는 열악한 상태지만 어르신들이 좀 더 나은 환경 속에서 자립의 꿈을 키워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우리 사회가 언제 어디서든 이들의 손을 잡아줄 수 있는 따뜻한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산회를 비롯한 의료기사연합회는 같은 날 가을맞이 금정산 등산을 진행하며 의료기사계 화합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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