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위생의 자질과 능력을 갖춘 사람이 되자
'Job Festival, 치위생학과의 Job Story'가 지난 9월 30일 건양대학교 대전캠퍼스 의과학대학에서 열렸다. 서울치과대학교 명예교수이신 김종배 교수님의 구강보건, 구강진료라는 주제의 강의로 마련된 이 자리에는 그동안 교재를 통해서만 알고 있던 예방치학의 저자를 만난다는 기대와 설렘으로 70여명의 학생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강의는 면허와 자격, 진료와 의료, 구강보건과 구강진료의 차이 등 우리가 흔히 접하는 말이지만, 수석침유(水石枕流)와 같이 본래 뜻과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었던 용어의 올바른 정의에 대한 내용 등으로 진행되어 짧은 만남이었지만 긴 가르침과 여운을 남긴 이 날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용어의 정확한 의미와 올바른 사용에 관하여 개념을 정립하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 강의에 참석한 한 학생은 '전에는 치위생학도로서 정확한 의미를 탐구하려는 노력도 없이 무심코 사용한 용어들이지만 앞으로는 쓰임에 맞게 올바르게 사용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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