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학)과 신설·증원 반대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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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과 신설·증원 반대 피력
  • 치위협보
  • 승인 2004.06.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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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숙 회장 복지부,교육부 방문

 

문경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교육인적자원부 관련부서를 방문하여 2005년도 치위생(학)과 신설 및 증원 반대에 대한 협회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하고 이를 관철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월 4일 문경숙 회장은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과장 김춘근)를 방문하고 최근 연구사업을 마친 '치과위생사 업무확장을 위한 조사연구보고서'와 5월 29일 개최되었던 치과위생사 업무에 관한 심포지엄 결과를 전달하고, 이와 관련해 추후 이어질 연구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한 관련법규 개정 추진에 보건복지부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최근 교육인적자원부에 2005년도 대학의 신·증설 접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과 보건의료관련학과의 정원은 보건복지부장관의 의견에 따라 조정된다는 점에서 치위생(학)과 신·증설은 반드시 우리 협회와 사전논의가 있어야 하고 정원은 동결되어야 함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그리고 지난 18일 교육인적자원부 인력수급정책과(과장 김관복)를 방문한 자리에서 보건의료관련학과의 취업률 상승에 따른 시대적 조류에 따라 비인기 학과를 폐지학고 치위생(학)과 등 취업이 보장되는 학과의 신·증설을 추진코자 하는 대학들의 처사는 의료전문직으로 편중되고 있는 사회적 추세와 고용자 입장인 치과의사들의 인력수급 문제제기에 편승하는 근시안적인 결정으로, 전문인력의 과잉배출에 따른 또 다른 시럽 사태를 초래할 심각한 상황이라는 사실을 피력하면서, 보건복지부의 의견조회 이전에 교육인적자원부의 교육대계라는 거시적인 결정이 더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관복 과장은 협회의 읩장을 충분히 이해하며 신중히 검토하여 대학의 신설 및 증원에 대한 결정을 내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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