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재취업자를 위한 연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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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재취업자를 위한 연수회
  • 치위협보
  • 승인 2004.05.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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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 연수위원회는 지난 2일 서울대 치과병원 4층 세미나실에서 제2기 재취업자를 위한 연수회를 개최했다.

채행숙 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연수회의 취지를 설명하고 “제1기 연수회의 단점을 보완하고 회원들의 설문조사를 반영하여 교육을 준비하였다”며 “많은 것은 느끼고 가져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진료재료, 임플란트술식에서의 치과위생사 역할, 환자관리, 감염관리 등을 내용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이번 2기 연수회에서는 김지선 치과위생사(Biscoasia)가 ‘Bonding의 개념 및 Adhesion compatibility’란 주제로 Bonding, Composite, Cement의 개념과 상호관계, 사용방법, 사용 case에 따른 종류 등을 설명하고, 회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실습을 병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윤숙 치과위생사(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임플란트실)는 ‘임플란트 술식에서의 치과위생사 역할’의 주제로 급속히 변화하는 새로운 술식에서의 치과위생사가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을 강연하였다.

또한 유영숙 치과위생사(한국병원매니저협회)는 ‘환자 관리’란 주제로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병원 Staff의 역할변화와 4가지 행동유형에 따른 환자응대요령에 대해 강연하였다.

마지막으로 채행숙 이사(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감염방지’란 주제로 치과진료실내에서 감염경로와 감염위험성, 소독과 멸균 시 주의사항 등을 설명하였으며, 예방할 수 있는 진료실 내 감염의 발생에 대해 보건의료인력으로서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것을 재인식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연수회는 매 강연마다 질의ㆍ응답이 많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연수회에 참여한 한 회원은 "뒤늦게 협회에 가입을 하고, 처음 교육프로그램에 참석하였다. 그동안 협회에서 하는 프로그램은 그저 형식적으로 하는 것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재취업 때문에 망설이다가 오게 되었다"며 "여태까지 소극적으로 제자리에 있었던 게 부끄럽다. 이번 기회가 아니었으면 남들보다 뒤쳐지고 있는 줄도 모를 뻔했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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