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보건소 시민건강센터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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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보건소 시민건강센터로 전환
  • 치위협보
  • 승인 1996.07.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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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건강관리사업에 주력

 

서울시는 최근 '장기보건-의료체계 개선안'을 마련하여 시의회에 보고했다.

서울시는 서울시내 25개 보건소가 저소득층 진료기능 위주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진단 등 평생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건강센터로 전환하고 7개 시립병원에 노인성 치매 또는 정신질환자를 치료하는 전문의료시설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또한 현행 보건소 체제로는 적극적인 시민건강관리가 어렵다고 보고, 보건소 진료시간을 지금의 절반으로 줄여 예방사업 분야에 투입하는 한편 전시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진단, 성인병 환자의 등록관리, 혼전 건강검진 등 평생 건강관리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또 시립병원을 민간병원 수준으로 향상시킨다는 목표 아래 동부병원과 정신병원을 99년까지 재건축하고, 아동병원과 서대문병원은 99년까지 전면 개·보수하며, 강남병원은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첨단병원으로 현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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