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치과 현주소와 미래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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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치과 현주소와 미래 조망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5.12.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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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치과학회 추계학술집담회 성료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광철)가 지난 11월 28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강당에서 추계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치과진료 환경 개선을 위한 포럼과 다양한 강연이 마련됐다.


서울장애인치과병원 김영재 병원장이 좌장을 맡은 포럼은 '대한민국 장애인 구강보건의 현주소'를 주제로 국내외 장애인치과진료 현황 발표, 장애인구강보건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 등이 이뤄졌다.


이번 포럼에서는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적인 관심과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 보험 수가의 현실화, 장애인 치과진료 인력의 양성 등이 주요 과제로 꼽혔다.

 

또한 해외사례를 참고하되 한국의 정서와 환경에 맞는 치과의료 전달체계와 진료시설이 마련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어진 특강 순서에는 서울장애인치과병원 황지영 진료부장이 서울장애인치과병원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인치과와 의료서비스 디자인'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바탕으로 의료서비스를 디자인할 것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수원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고혜정 교수가 `장애인과 보호자의 심리'를 주제로 장애유형별 특성과 심리, 보호자의 현실과 심리를 다뤄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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