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환자의 치주처치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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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환자의 치주처치 전략은?
  • 치위협보
  • 승인 2014.10.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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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 성료

 

지난 10월 11일 대전보건대학교 청운관에서 열린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한양금) 종합학술대회에 회원과 치위생(학)과 재학생 등 500여 명이 몰리며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

`임플란트 환자의 치주처치 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술강연과 회원 논문 발표, 학생 우수논문 발표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학술강연에서는 허익 교수(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가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치주의 생물학적 이해 및 임플란트 주위염의 자가예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허 교수는 임상적 실험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한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참가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임플란트 주위염의 관리를 위한 근거중심의 자가관리법 교육에 있어 치과위생사 역할을 강조해 매우 유익했다는 평가다.

이어 정희운 원장(전주 미르치과병원)이 `임플란트 최근 술식 및 임상적 이해'를 주제로 임플란트 술식에 대한 임상 사례를 제시하고,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정 원장은 “최근 환자들의 임플란트 수요가 많고 이에 따라 환자들에게 제공해야 하는 정보가 많은 임상현장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회원 논문 발표에서는 총 26편의 논문 가운데 안은숙 회원(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인문사회치의학교실)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포스터연구 발표에서는 총 119개의 포스터 중 김미정·김영임·임차영 회원(전주비전대학교)이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학생 우수논문 발표에서는 총 96편의 논문이 소개된 가운데, 강릉원주대학교 2편을 비롯해 전주비전대학교, 동서대학교, 을지대학교, 건양대학교, 호원대학교 등 총 7편이 금상을 차지했다.

학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에서는 김창희 교수(충청대학교)가 공로상을, 한지형 교수(수원과학대학교)가 신진학술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회를 주최한 한양금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급여화로 임플란트에 대한 국민 지식수준과 수요가 많아진 가운데 치과위생사의 이론적 지식을 향상시키고, 임플란트 환자의 치주관리에 있어 치과위생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재학생들의 논문 수준도 기성 연구 못지않게 우수하다”며 “미래 치위생계를 이끌어갈 후배들의 성장과정을 볼 수 있어 뿌듯하고, 우리의 미래가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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