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 제13기 학생명예기자(이하 명예기자)단이 지난 7월 11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배수명 공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지난 1년간 활동해온 12기 명예기자와 새롭게 선발된 13기 명예기자, 공보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 명예기자 발대식 순서에는 치위협 김민정 공보담당 부회장의 격려사와 기사작성 및 취재 실무 강연, 13기 명예기자 위촉식, 2015년도 우수취재상 시상식, 12기 명예기자 활동소감 발표 등이 진행됐다.
격려사에 나선 김민정 부회장은 “학생명예기자 여러분은 이번 활동을 통해 향후 치과위생사로서 병원 매뉴얼 제작, 사례발표 등 다방면에서 월등한 실력을 갖추는 연습을 하게 되는 것”이라며 “여러분의 열정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릉원주대·강원대·영동대 우수취재상 수상
이날 강동대학교 치위생과 강경림 학생이 13기 명예기자 대표로 위촉장과 배지를 수여받았다.
또 강릉원주대학교 전동재·유지원, 강원대학교 박효수·최아녕, 영동대학교 남여울·진혜미 등 3개 학교 총 6명의 명예기자가 우수취재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은 “앞으로 취재 활동을 하게 될 13기 명예기자들도 우리가 느끼고 배웠던 소중한 경험들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KBS 정필모 앵커' 특강
이어진 2부에서는 기자 출신의 정필모 KBS 미디어 인사이드 앵커가 `융합미디어시대의 저널리즘'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섰다.
정필모 앵커는 이 강연에서 “저널리즘은 정확한 진실을 추구해야 한다”며 기자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저널리즘의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명예기자들은 “기사를 작성하는데 필요한 사실을 많이 배우고 간다”, “앞으로 활동이 기대된다”는 등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