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 의기법 시행 대비 … 학술강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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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의기법 시행 대비 … 학술강연 `풍성'
  • 치위협보
  • 승인 2012.06.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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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종합학술대회 기자간담회 개최

 

“전문성 강화는 물론 의식 고취와 미래비전, 역할 재정비 등 새로운 치과위생사 패러다임 변화를 모색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치과위생사로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는 지난 6월 1일 오후 5시 협회 회의실에서 배현숙 부회장, 권경회 부회장, 윤미숙 학술이사, 박은지 공보이사, 천세희 국제이사, 최문실 기획홍보이사 등 치위협 임원과 치과계전문지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35주년 기념·제12회 치과위생사의 날 및 제34회 종합학술대회·KDHEX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행사에 대한 세부적인 운영사항을 발표했다.

오는 7월 7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서울 홍은동 소재)에서 개최될 이번 행사는 협회 2012년도 슬로건인 `패러다임 시프트, 치과위생사의 힘으로!'를 주제로, 다채로운 학술강연과 자유연제 및 포스터 발표, 테이블 클리닉, KDHEX(구강관리용품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등과 함께 마련된다.

학술 강연은 지난해 말 개정돼 오는 2013년 5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기법)과 관련해 협회 김민정 연수이사가 `국내외 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 비교분석'을 주제로 구강보건전문가로서 입지를 새롭게 할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사명을 심도 있게 조명한다.

또 치과계 원로인 최상묵(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명예교수), 김종열(치위협 자문,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명예교수) 등이 치과위생사 및 치위생(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치과의사가 필요로 하는 치과위생사의 역할 및 발전방향'에 대한 특별한 강의를 마련할 예정이다.

변화하는 치과계의 현실을 대비하기 위한 강연도 풍성하다.

`구강질환이 전신질환에 미치는 영향'(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최연희 교수), `개정된 치과건강보험 심사와 평가'(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일숙), `노인틀니사업의 진행과 치과위생사의 역할'(대한치과의사협회 마경화 부회장), `치과감염관리' 등 최신 치과계 이슈를 반영한 다채로운 강연들이 치과위생사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올해 학술 강연은 중복된 강연시간으로 인한 아쉬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2회 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등 회원들의 수강기회를 넓힌다.

KDHEX와 함께 업체들의 치과기자재에 대한 소개와 이용법을 다루게 될 신개념 강의인 `새로운 치과기술의 트렌드' 역시 새로운 시도로 시선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치위생 각 분야의 참여로 이뤄지는 자유연제, 포스터 전시 발표를 통해 풍성한 학술교류의 장을 연출하게 되며, 더불어 포스터 출품작 가운데 현장 지지도가 높은 작품을 회원들의 현장투표로 선정해 시상하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최신 구강관리용품 및 치과기자재와 함께 각종 특판 및 할인 이벤트, 부스별 경품행사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KDHEX는 지난해에 이어 치과계 온오프라인 홍보, 행사 및 출판 전문업체인 (주)예낭아이앤씨와의 협력 기획돼 컨벤션센터 3층 에메랄드홀을 가득 채우는 대규모로 열린다.

이와 함께 회원들의 고민과 임상에서의 문제 해결을 위해 법률상담코너 부스가 별도로 마련된 가운데, 협회 법률자문단인 법무법인 안세의 담당 변호사가 사전 접수를 통해 현장에서 1:1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경품행사와 더불어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제12회 치과위생사 페스티벌은 장기자랑으로 마련돼 치과위생사들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동시에 치과위생사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제10기 명예기자 발대식을 통해 전국 대학(교) 치위생(학)과에서 추천을 거쳐 선정된 100여 명의 명예기자들이 출범을 알리고 대학가와 지역사회 치위생계 소식을 전하는 임무를 시작하게 된다.

특히 취재실무와 관련한 특강 `스마트 시대의 바른 기사쓰기'(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박사·전남과학대학교 방송모델과 남수 교수)가 별도로 마련돼 명예기자들의 기사작성실력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올해 학술대회는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강화 등을 골자로 한 면허신고제의 시행을 대비하여 등록인원을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행사장 규모를 고려한 효율적 운영에 역점을 두고 5,000명까지 선착순으로 등록 마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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