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추진사업 점검 및 운영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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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추진사업 점검 및 운영방안 논의
  • 치위협보
  • 승인 2005.04.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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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전국임원연석회의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는 지난 4월9일 협회 회의실에서 전국 10개 시도회장, 산하단체장 및 학회장과 중앙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임원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계획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문경숙 회장은 개회인사를 통해 협회 명예훼손 소송에 대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한다고 하고, 끝까지 협회 산하 각 회의 전국 집행부와 회원 모두의 단합된 의지에 힘입어 최선을 다할 것임을 피력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안건토의에 앞서 협회 명예훼손 소송 경과, 시도회 및 산하단체·학회의 정기감사 결과, 간호사법 제정 반대추진 경과, 신입회원 가입현황 및 남자치과위생사 활용 확대방안 등에 대한 경과보고가 진행되었다.

이어 진행된 안건토의에서는 신규 면허자의 협회 가입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으로 각 시도회가 관내대학(교) 치위생(학)과와 교내행사 및 구강보건관련 지역행사에 함께 참여하는 등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하여 재학생들에게 협회에 대한 소속목표의식과 공동체에 대한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키는데 더욱 주력하기로 하고, 다가오는 2007년에 실시될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30년사 편찬 준비위원회의 구성과 30년사 편찬목적 및 의의, 준비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을 전달하며 연혁, 역대 임원명단, 구 회원카드 등 각 시도회 및 산하단체·학회의 역사관련 자료의 수집과 제공을 당부하였다.

봉사위원회에서는 치과위생사의 대국민 봉사활동을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인·장애인·아동·기독 등 4개 분과를 세부적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각 시도회와 산하단체 및 학회의 봉사활동도 봉사특별위원회에서 관장하여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키로 하는 한 편, 봉사활동에 필요한 기금 마련을 위해 저금통을 이용한 모금운동도 함께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한국치과위생사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저금통 을 제작, 배포하기로 했다.

연석회의에서는 이어 시도회의 활성화와 내실화 방안으로 지난해에 결정된 바 있는 지원금 차등 지급 건에 대하여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고, 평가기준을 설정하여 실시하되 평가기준의 세부항목에 대하여는 시도회의 의견을 취합한 후 신중한 검토과정을 거쳐 총회에 상정, 내년도 지원금부터 반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근로계약서 양식 개발에 대하여는 표준안이 완성 되는대로 치협과의 조율을 거쳐, 회원들의 고용상 불이익과 치과위생사의 위상 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근로계약서 공동양식의 활용을 적극 홍보하기로 하였으며 봉사활동 시, 회원들이 행정상 불이익에 처하지 않도록 필히 시 관할 보건소(건강 진단 등에 신고)에 사전신고할 것을 공지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효율적인 회비수거방안 강구를 위하여 평생회비의 연차별 차등적용과 미납회비 감면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나 협회의 재정을 고려한 각 회의 의견을 좀 더 수렴한 뒤 추후 다시 논의키로 하였으며, LG회원카드 홍보 및 가입독려와 치과위생사 캐릭터를 활용한 일상용품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회원뿐 아니라 재학생들에게도 사용 범위를 넓힌 다양한 제품으로 치과위생사를 홍보하기로 하고, 치위협보 기고와 각 회의 역사자료 수집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한 편 4월 말 개편을 앞 둔 홈페이지와 협회카페 싸이월드의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7월 2일에 개최되는 제5회 치과위생사의 날, 제27회 종합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도회 및 산하단체, 학회의 협조를 요청하고, 치과위생사 윤리학 서적발간, 치위생학 학위 취득을 위한 사업추진, 우즈벡 타쉬미대학 치위생과 개설에 필요한 협조사항을 점검함과 아울러 협회가 연구프로젝트를 추진함에 있어 각 회의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하고 재취업자 교육과 예비치과위생사 대상 교육 일정에 따른 각 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끝으로 각 회에 접수된 안건에 대해서도 진지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으며, 참석한 각 회의 회장들은 앞으로 우리나라에 국제치과위생사연맹 총회와 심포지엄을 유치하는 등 한국 치과위생사의 국제화와 전국 2만8천여 치과위생사의 발전된 미래를 위해 일치단결하여 협력하기를 다짐하면서 8시간의 긴 회의를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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