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5일(토) 열린 한국치위생학회(회장 장종화, 이하 한치위)의 춘계학술대회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온라인(E-conference)으로 개최된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위드 코로나시대, 구강건강과 새로운 지평Ⅰ’이라는 주제로 꾸려져, 팬데믹 시대 교육의 현장을 되돌아보는 학술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치위의 춘계학술대회에의 초청 강연으로는 신한대학교 신종우 교수가 ‘주도적 참여를 통한 비대면 실습수업’을 주제로 현재 온라인 학습이 중심이 되는 현대 사회의 실습 수업에 필요한 다양한 학습 방법을 공유했다.
이어 대원대 김호선 교수의 ‘치위생학과 비대면 교육 사례(치과방사선학 수업운영을 중심으로)’ 발표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이미나 치과위생사의 ‘치과의료기관의 코로나 19 대응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심선주(백석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박종태 교수, 대구보건대학교 정영란 교수가 함께 지정토론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치위의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이러한 강연과 토론을 통해 특히 비대면 상황에서 다양한 교육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온라인 학습을 위한 실제적인 접근을 시도해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한치위는 “이번 학술대회를 발판으로 치위생학 교육과 연구의 고도화를 향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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