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과학회 임상치위생학분과회 1차 임상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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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과학회 임상치위생학분과회 1차 임상세미나 개최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1.07.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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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임도선) 산하 임상치위생학분과회(회장 임희정)가 지난달 26일(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50분까지 2021년도 1차 임상세미나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치위생과정에 근거한 임상치위생학 적용의 학교와 임상 사례 발표’를 대주제로 총 세 개 강연으로 구성됐다.
 
첫 강연은 강릉원주대학교 치위생학과 이효진 교수가 ‘표준임상치위생실무지침 소개’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효진 교수는 지난 3년여간 한국형 ‘표준임상치위생실무지침’의 개발 과정과 교재 내용을 소개하고, 실제 국가고시와 교육 현장의 적용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는 ‘치위생관리과정(CDCH)의 임상적용을 위한 학부생과 대학원에서의 수업운영 사례’를 주제로 광주여자대학교 치위생학과 문상은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치위생관리과정의 임상적용 사례”를 주제로 전주미르치과병원 예방센터 김진 팀장이 강연에 나섰다. 김진 팀장은 임상에서 적용한 ‘전문가구강관리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성공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 후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발표 내용을 기반으로 치위생관리의 교육과정 표준화와 임상 적용을 위한 방안에 관한 열띤 이야기가 오갔다.
 
참석자들은 전국 대학의 치위생학 교육과정이 치위생관리를 기반으로 진행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학과의 모든 교수가 치위생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또한, 치위생(학)과 전공교과에서 임상치위생 영역의 교과 외에도 치위생관리과정이 기본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위한 정책적 제안이 이루어진다면 좀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임상연계 교육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들이 제시되기도 했다.
 
한편 한국치위생과학회 임상치위생학분과회는 치위생관리의 대학의 교육과정의 임상연계를 위한 표준화 방안에 관하여 지속적인 연구와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 2차 임상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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