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희망브리지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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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희망브리지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1.08.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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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제43회 종합학술대회 당시 캐릭터 상품 판매 수익금 기부 
한지형 대외협력이사(좌)와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
한지형 대외협력이사(좌)와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직무대행 김해영, 이하 치위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49만 원을 지난 3일(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 이하 희망브리지)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지난달 3~4일에 열린 치위협 제43회 종합학술대회 현장에서 진행한 ‘티롱’ 캐릭터 상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해당 성금은 양 기관 협의를 거쳐 의료진 또는 방역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구매와 전달에 쓰일 계획이다.
 
이날 희망브리지 사무실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한 한지형 대외협력이사는 “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치위협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성금을 전달받은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치위협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조금이라도 진정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는 민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위협은 이번 성금 외에도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1천270만1천 원, 2019년 강원 산불 때 성금 3백만 원을 희망브리지에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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