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 2021 제2차 학술 집담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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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 2021 제2차 학술 집담회 성황리 개최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1.09.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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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연구 동향 및 통계 분석법 관련 상세한 강의로 회원 호평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 이하 치주과학회)는 지난 9월 8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플랫폼에서 ‘2021 제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하였다. 총 375명이 사전 등록한 이번 집담회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박준범 교수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의 박신영 교수가 연자로 나서, 치주학 연구에 매진하고 있거나, 관심을 가지고 입문하고자 하는 이들의 학문적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알찬 강의를 선보였다.
 
치주과학회의 편집이사를 맡은 박준범 교수는 학회 공식 학술지인 JPIS (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를 통해 최신 치주-임플란트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연구자들이 연구설계부터 논문 작성 및 학술지 투고, 리뷰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체크리스트와 함께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또한, 적절한 학술지를 선정하거나 중복률을 확인하는 법, 나아가 리뷰어로 활동하는 데 있어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에 관해서도 빠짐없이 다루어 예비 저자는 물론, 다양한 방면으로 활발히 연구를 진행하는 회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박신영 교수는 “치주연구자료의 통계적 분석”이라는 주제로, 의료인에게는 어렵게 생각될 수 있는 통계학의 기본 개념부터 자료 해석 방법, 샘플 수 계산법, 경우에 따른 대표적인 분석 방식을 알기 쉽게 소개하였다. 허익 회장은 “학술 연구의 질적 향상은 치주과학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근간이라 할 수 있다. 치주학을 연구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독 강의로 추천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치주과학회는 올해 총 8회의 지부 집담회 및 3회의 학술 집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채널의 강화로 치주 영역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꾸준히 교육의 장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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