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의학회, ‘치의학용어 개정 및 신규용어 제정’ 연구과제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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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의학회, ‘치의학용어 개정 및 신규용어 제정’ 연구과제 발표회 개최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1.11.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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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용어 표준화를 통한 국민 구강건강 발전과 유지 및 교육과 연구 기반 마련
대한치의학회 표준화용어위원회는 2021년 11월 17일(수) 대한치과의사협회 5층 대강당에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치의학용어집은  2005년 출판 이후 개정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기존 용어의 개선과 신규 용어의 반영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대한치의학회는 지난 2년간 제6대 이종호, 제7대 김철환 회장의 주도하에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의 지원을 받아 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승표 대한치의학회 기획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하여 26명의 전문위원이 노력하여 새로운 치의학 용어집을 완성하였다.
 
치의학용어 표준화는 국민 구강건강 발전과 유지를 위해 필수적이며, 대학의 학생 교육과 연구에도 중요 기반이 될 것이다. 또한 신기술 및 치료방법의 발전이 반영되어 세계화에도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 남북 치의학 교류에서 표준용어 작성에도 기초자료로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완성된 표준용어는 다양한 형식의 소프트웨어로 가공될 예정이며 이를 활용하여 치과의료 빅데이터 구성 및 인공지능 기반 진료보조도구 개발에도로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용어 표준화는 무엇보다 각 학회의 적극적 의견수렴과 용어 소비자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고자 하여 책 속에 갇혀 있지 않고 교육 현장과 진료실에서 살아 숨 쉬는 치의학용어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표준용어의 활성화를 위해 4명의 연자가 미래 지향적인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표준치의학용어위원회 이승표 위원장이 ‘치의학용어 표준화 결과보고 및 향후 과제’를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이재일 원장은 ‘치의학 교육과 치의학용어 표준화’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치과의사 시험위원회 신동훈 위원장은 ‘국가고시에서 치의학용어 표준화’를 ▲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김영재 진료처장은 ‘의료분야 빅데이터를 활용을 위한 치의학용어 표준화 제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승표 위원장은 “향후 정보화 시대에 이번에 완성된 표준 치의학용어의 적극적 활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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