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서대문구 구강건강관리사업 ‘호응’
상태바
치위협, 서대문구 구강건강관리사업 ‘호응’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6.12.16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동·청소년 1만3백명 수혜…내년 9개교로 확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올해 사회공헌 일환으로 실시한 ‘아동·청소년 구강건강관리사업’이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치위협은 서울 서대문구와 함께 올해 4월부터 최근까지 서대문구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6개교 학생 1만30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 지도와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진행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학기 초에는 점심시간에 혼자 이를 닦아야 해서 쑥스러웠지만 이제는 자연스럽게 반 친구들과 칫솔질을 배우고 이도 닦을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위협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칫솔질 실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가정에서도 구강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 활동에 적극 나섰다.

그 결과 내년에는 총 9개교가 사업에 참가를 확정,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치위협 정재연 부회장은 “바쁜 학업일정 속에 구강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아동, 청소년에게 평생 구강건강의 기본을 다지기 위한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형성하고 학생 스스로가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구강건강관리 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