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구강 건강도 치과위생사와 함께’ 전라북도회, 지역 내 유아 대상 구강보건교육 나서

전북회, 9월 치아건강관리캠페인 일환으로 어린이집 방문 교육
유아들의 혼합치열기 구강관리 중요성 알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전라북도회(회장 한은정, 이하 전북회)가 지난 14일(수) 지역 내 유아들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아 대상 방문 구강보건교육은 치과위생사와 함께하는 치아건강관리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북회 소속 김현영, 김선미 치과위생사는 익산시에 소재한 정토 어린이집을 방문해 유아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전북회는 “익산 정토 어린이집의 경우 지난해 교육을 통해 유치와 영구치가 교환되는 혼합치열기 유아들에게 구강보건교육이 중요한 것을 알고 있었기에 올해까지 연속으로 방문 교육을 요청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전북회는 또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의 경우 작년 교육에서 배웠던 내용을 기억하며, 더욱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구강보건교육에서는 유아들이 구강건강관리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매체와 교육 자료를 통해, 치아의 소중함, 치아의 이로운 음식, 해로운 음식, 치아열쇠고리 만들기, 어린이들에게 맞는 맞춤형 칫솔질 방법 등을 알려줬다.

2년 연속 전북회와 함께한 익산 정토어린이집 교사들은 “큐스캔을 통해 아이들의 구강 상태를 즉각적으로 살펴볼 수 있어 좋았고, 아직 어리지만 스스로 구강건강을 위한 동기부여에 도움이 된 것 같아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흥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