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회-전북치과기공사회, 공동으로 어르신 대상 구강보건 봉사 진행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전라북도회(회장 한은정, 이하 전북회)가 전라북도치과기공사회(회장 장도영)와 함께 전북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 단체는 지난달 28일, 전주 효자동에 위치한 양지복지관에서 약 80여 명의 어르신에게 구강관리법과 틀니관리법 등을 교육하고, 틀니 세척 봉사를 함께했다.
먼저 전북회가 치아의 역할과 중요성, 치주병 예방 등 치아 건강관리 방법을 설명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간칫솔 사용방법 등 노년기 올바른 구강관리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큐스캔을 이용해, 어르신들의 실제 구강 내 세균 확인 등을 진행했다.
전라북도치과기공사회 측에서는 틀니관리법 교육과 더불어, 현장에서 직접 틀니 관리를 위한 세척 봉사를 진행했다.
전북회는 “칫솔질을 하고 왔음에도 큐스캔을 통하여 구강 내 세균을 확인하게 된 어르신들이 평소보다 더 주의 깊게 칫솔질 교육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더불어 노년기에 자주 나타나는 입 마름 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일반 사탕 대신 자일리톨 사탕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자일리톨 활용법 등을 설명해 드렸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함께한 양지복지관 측에 따르면 “참여한 어르신들이 좋은 선물과 좋은 구강관리법을 알 수 있어서 만족했다는 의견이 많았다”라며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캠페인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전북회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구강보건 활동을 함께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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