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예방구강보건사업, 3월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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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예방구강보건사업, 3월 본격 돌입
  • 치위협보
  • 승인 2014.01.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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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서울·경기 협력사업 기획
지난 11일 치위협 회의실에서 軍 예방구강보건사업 기획 회의가 열렸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올해도 어김없이 국군 장병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사업에 나선다.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이하 수방사) 의무근무대(대장 이주형 중령)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열악한 의료 환경에 처한 군 장병들의 구강건강증진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말 치위협은 수방사 의무근무대와 회의를 갖고 지속적인 군 예방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월 11일에는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회장 권정림, 이하 서울회), 경기도치과위생사회(회장 이선미, 이하 경기회)와 기획회의를 갖고, 오는 3월부터 본 사업에 착수할 방침을 세웠다.

구체적으로는 3,6,7,9,11,12월 등 총 6회에 걸쳐 수방사측이 제시한 평일 낮 시간대에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가까운 3,6,7월 사업은 경기회가 주관을 맡는다.

구강예방 프로그램은 구강보건교육(20∼30분)과 스케일링 등 기본 프로그램과 치면세균막 검사, TBI, 불소도포 등 3개 추가프로그램을 따로 진행한다.

아울러 지난해 진행된 국군 장병 구강보건사업을 토대로 치과위생사 2∼3인을 비롯해 지역 관할 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 3∼4인 등 6∼7명으로 지원인력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위해 각 대학에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사업 개선을 위해 평가 및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치위협은 매회 사업 시 치과이동진료차량 1대를 비롯해 소모품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관련 매뉴얼 제작 및 배포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치위협 최문실 기획홍보이사는 “시도회 치과위생사들의 유기적인 협조 속에 군 장병들의 구강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업시작 1개월여 준비기간 동안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획회의에는 최문실 기획홍보이사를 비롯해 서울회 김명희 공보이사, 경기회 김은주 부회장, 강수정 기획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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