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메디 ‘구강 건강 유산균 4종’ SCI급 저널 논문 게재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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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메디 ‘구강 건강 유산균 4종’ SCI급 저널 논문 게재 승인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2.11.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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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구강관리 전문 기업인 ㈜닥스메디(대표 황인성)가 관련 연구를 통해 건강한 한국인의 구강으로부터 우수한 항균 효능을 지닌 구강 유산균을 분리‧배양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해당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구강 건강 유산균 4종’ 논문이 해외 미생물 유전체 전문 학술지(SCI급)에 게재‧승인되었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닥스메디의 연구협력병원인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이사장 김혜성)이 지난 1년 간 1,600여 명의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구강 유해균 검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지난 9월 24일 제3회 구강세균관리포럼(나성식 대표)에서 발표하였다.
 
발표 결과에 따르면 구강에서 쉽게 발견되는 프로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Prophyromonas gingivalis)균과 푸소박테리움 뉴클레아툼(Fusobacterium nucleatum)균이 치주염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고 포럼에선 이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가 진행되었다.
 
㈜닥스메디 기업부설연구소(소장 박도영)는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연구를 진행, 프로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균과 푸소박테리움 뉴클레아툼균의 생장이 닥스메디 자체 유산균인 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룸(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DM083과 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Lacticaseibacillus rhamnosus) DM065에 의해 효과적으로 억제됨을 입증하였다.
 
아울러, 리모시락토바실러스 퍼멘텀(Limosilactobacillus fermentum) DM072 유산균의 충치균 억제 효능과 리모시락토바실러스 퍼멘텀(Limosilactobacillus fermentum) DM075 유산균의 산화질소 생성 효능을 추가로 입증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구강 유래 유산균이 치주염, 충치 및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클 것으로 보인다.
 
㈜닥스메디는 위에서 언급된 4종 구강 유산균 각각에 대한 전장 유전체 서열(whole genome sequences)이 성공적으로 분석되었고, 그 결과가 모두 해외 미생물 유전체 전문 학술지인 ‘미생물자원발표(Microbiology Resource Announcements)’에 게재‧승인 되었다고 밝혔다.
 
㈜닥스메디 측은 “해당 학술지에서는 4종 구강 유산균이 인체에 해로운 유전물질을 전혀 포함하고 있지 않은 점이 추가로 강조되기도 했다. 자세한 성과와 연구결과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2일 개최 예정인 ‘2022년 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황인성 대표가 직접 다룰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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