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공식 오픈…“구인구직 문제 해소 기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약 1년 간의 준비를 신규 구인구직 관련 플랫폼인 ‘치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11일 서비스를 시작한 ‘치과인’ 사이트는 “구인구직부터 온라인교육까지, 치과인”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구인구직 서비스와 함께 치과의사 및 치과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형태로 마련됐다. 현재 법정의무교육과 ‘치과인’ 고유 강좌, 구강보건교육 등의 자료가 등재되어 있다.
여기에 ‘치과인’은 ‘무비용,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표방해,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을 기존 사이트들과의 차별점으로 강조한다. 치협 설명에 따르면, 구인 시에 채용정보를 등록하는 비용이 따로 들지 않는다. 또한 시일이 지나 상단 검색이 되지 않는 채용공고를 상위로 노출시켜주는 기능도 지원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치과인’의 채용정보는 구직자가 설정한 희망 지역에서 가장 최적화된 채용정보를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검색, 지도 검색, 키워드 검색 등 다양한 검색 조건으로 구직자에게 꼭 필요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검색 결과를 공고비교 서비스를 통해 한눈에 비교 선택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구인-구직자 간에 메시지 기능을 제공하여 면접 제의나 기타 문의 사항을 1:1로 처리 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한편 ‘치과인’ 사이트 공식 오픈을 맞아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픈 이벤트는 6,630명에게 총 4,89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회원 가입만 해도 커피 쿠폰 증정 대상자가 되며, 공지사항 등에 공지되는 계속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다.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및 해당학과 학생 모두 참여 가능하다.
치협 박태근 협회장은 “구인구직 문제를 해소하는 일환으로 이번에 오픈된 ‘치과인’이 치과의사 뿐 아니라 치과계 전체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 발전하는 ‘치과인’ 사이트가 되도록 많은 회원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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