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장병의 구강건강은 국방 수호력과 직결’ 육군 치의병과 창설 제73주년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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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장병의 구강건강은 국방 수호력과 직결’ 육군 치의병과 창설 제73주년 기념식 성료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2.12.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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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육군회관서 창설 73주년 기념식 개최…치과계 한자리에
황윤숙 협회장 “군 치과위생사를 비롯한 치의병과 헌신에 늘 감사”
육군 치의병과 창설 73주년 기념식이 지난달 25일 육군회관에서 열렸다.
국군 장병의 구강건강증진과 이를 통한 국방력 강화를 위해 헌신해온 육군 치의병과(병과장 대령 권동주)가 올해로 창설 73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코로나19 펜데믹 영향으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는 73년 간 군 장병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치의병과의 역사를 다시금 돌아보고, 새로운 발전을 다짐했다.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육군회관에서 열린 치의병과 창설 제73주년 기념식은 병과 약사보고와 함께 유공자 표창, 내‧외빈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역대 병과장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황윤숙 협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희중 회장 등이 치과계가 한 데 모여 의미를 더했다.
 
축사를 전하고 있는 황윤숙 협회장
황윤숙 협회장은 “치의병과 창설 7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약사보고 때 옛 사진을 보며 그 노고를 느낄 수 있어 참 뭉클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유구한 역사를 거쳐 현재 군 치과위생사들 또한 여러 현장에 배치되어있는데, 더 많은 곳에서 군 장병의 구강건강증진과 이를 통한 국방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 그러한 기회가 생긴다면 치위협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군 장병 구강건강증진에 대한 유공자 표창은 육군 치의병과장 표창과 치위협을 비롯한 치과계 단체장 표창으로 나눠 진행됐다. 치의병과장 표창에서는 치위생부사관 4인(상사 안희우, 중사 정은철, 중사(진) 홍옥수, 하사 조근희)과 군무원 2인(조연은, 이인화)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치위협도 국군 장병의 구강건강증진과 치과위생사 위상 발전 기여 공로로 치위생부사관(하사 이세희)과 군무원 4인(이영주, 김옥주, 홍성아, 임채란)에게 협회장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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