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보건의료계 등 한자리에…2023년 치협 신년교례회 및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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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보건의료계 등 한자리에…2023년 치협 신년교례회 및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 개최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3.01.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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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양재 엘타워서 개최
신년식과 더불어 올해의 치과인상‧수필상 등 3개 부문 시상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주최한 ‘2023년 치협 신년교례회 및 2022 치의신보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이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회장을 비롯한 치협 32대 집행부와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진영주 건강정책국장, 변효순 구강정책과장 등이 자리했다. 여기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위원장, 신동근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서정숙, 최재형 의원(이상 국민의힘) 등 정계 인사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협회장 등 치과계‧보건의료계 단체장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는 내‧외빈 소개와 박태근 회장의 신년사, 기념 축사,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연단에 오른 박태근 회장은 “그동안 치과계는 변화에 순응하지 못한 성장통으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라며 “회원들의 화합과 하나 됨을 위해 어떤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지 회장으로서 바르게 행하고 더 깊게 성찰하겠다.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의사,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치협이란 목표 실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신년사를 전했다.
 
이어 2부에서는 ‘2022 치의신보 올해의 치과인상 및 수필상’ 시상식이 열렸다. 치의신보 올해의 치과인상은 지난해보다 수상 부문을 확대해 문화예술‧봉사‧사회공로 등 총 3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먼저 사회공로 부문은 치과의사이자 역사학자로서 활동해온 신재의 박사가 수상했다. 치협은 한국근대치의학 역사 연구와 관련한 신재의 박사의 공로를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문화예술 부문은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이화순 부회장이 수상했다. 이화순 부회장은 지역 치과의사들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행사 기획 등의 활동 가치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지막으로 봉사 부문은 스마일재단에게 돌아갔다. 스마일재단은 전국 장애인 치과진료 네트워크 구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진료 인프라 확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함께 진행된 치의신보 올해의 수필상은 ‘부담스러운 아빠’라는 글을 통해 가족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낸 김영석 원장(얼굴에미소치과)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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