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회, 제14차 정기총회 개최

지난달 16일(월), 3년 만에 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
유공자 대상 울산광역시장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울산광역시회(회장 전은숙, 이하 울산회)가 지난 1월 16일,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울산회 정기총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울산회 2022년도 감사보고, 2022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 2023년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한 뒤 의결했다.

울산회 전은숙 회장은 “현재 울산회 정회원 수가 적고, 재정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라고 대의원들에게 설명한 뒤 “준회원들의 회비납부와 적극적인 보수교육 이수를 위해 주변에 많은 홍보와 독려를 부탁한다. 울산회의 발전을 위해 모두 힘 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울산회 정기총회에서는 유공자에 대한 울산광역시장 표창도 함께 진행된 가운데,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고효진 회원(춘해보건대 치위생과 교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회는 “고효진 회원은 투철한 직업관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했고, 2021년부터 울산회 학술이사로서 치과위생사의 전문역량 향상을 위한 보수교육 기획 및 운영, 치아건강관리 캠페인 참여 등 지역사회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표창을 수상한 고효진 회원은 “구강보건 봉사활동에 함께 했던 학과 교수님, 울산회 임원진, 그리고 학생들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 나누며 앞으로 울산 시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흥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