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건강, 구강건강으로부터!’ 충·치예방연구회, ‘정재연, 이병진 공동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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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건강, 구강건강으로부터!’ 충·치예방연구회, ‘정재연, 이병진 공동대표’ 선출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3.02.0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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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연, 지난 4일(토) 정기총회 통해 신임 대표 선출
새로운 슬로건 선포와 더불어 2023년 사업계획 및 방향성 논의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통한 전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충치연이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충·치예방연구회(대표 송근배, 이하 충치연)가 지난 4일(토) 충치연 세미나실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 사업보고 △2023년 사업계획 △임원선출·정관개정 △슬로건 선포의 심의·의결 등을 진행했다.
 
이날 송근배 공동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동에 중점을 두었던 충치연은 2023년부터 다시 대면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할 것이며, 회원들과 함께 국민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한층 더 활기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올해로 창립 23주년을 맞이하는 충치연은 코로나19 기간 비대면 ▲유아구강건강교육 ▲치과위생사가 제안하는 달콤한 충치예방 ▲마스크 속 구강관리법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한 바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3년 충치연의 새로운 활동 지표가 되어줄 ‘백세건강, 구강건강으로부터!’ 슬로건을 선포됐다. 이를 바탕으로 유아 중심의 치아우식증 예방 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성인과 노인 그리고 치주병 예방 활동을 펼치기 위해 교육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구강건강교육자 대상 심화 교육을 통해 보다 강화된 구강보건교육활동 전개하고, 기존 보건계와 연대활동을 넘어 다양한 사회 분야와의 연대로 확장하는 내용들이 올해 사업계획에 포함됐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향후 충치연을 이끌어갈 신임 공동대표로 정재연 교수(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와 이병진 소장(콩세알구강건강연구소)이 참석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정재연 신임 공동대표는 “주어진 일들을 잘 살피면서 나아갈 것이다. 하지만 그 길에는 우리라는 힘이 필요하며, 여기 모이신 분들이 그 길에 함께 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진 공동대표도 “향후 전신건강은 구강건강 수준에 따라 결정될 것이며,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통한 전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충치연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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