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회, 취약계층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구강보건 활동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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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회, 취약계층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구강보건 활동 이어가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3.03.0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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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전라북도회(회장 한은정, 이하 전북회)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구강보건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산 모드니 직업 적응 훈련센터 대상 구강보건활동
전북회는 비장애인에 비하여 구강관리 능력이 떨어지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북 군산 모드니 직업 적응 훈련센터에서 2월 한달동안 3회에 걸쳐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회는 “해당 교육 기간 대상자들이 직접 구강관리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동기부여가 되도록 교육 방향을 설정했다”라고 전했다. 전북회는 이날 큐스캔을 이용해 대상자들이 직접 치면세균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개별 잇솔질 지도와 함께 치아 모형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익산 맑은 집 대상 구강보건활동
또한 지난 21일(화)에는 익산시에 소재한 장애영유아시설인 ‘맑은 집’을 찾아 마찬가지로 구강보건 활동을 펼쳤다. 앞서 이미 해당 시설에서 1차 교육을 진행한 바 있는 전북회는 이날, 자가 잇솔질을 못하는 어린이를 위한 구강스폰지와 구강보조용품인 혀클리너, 일회용치실, 워터픽사용법 등을 설명하고 시범을 보였다. 더불어 간식 선택 시 치아우식증 유발지수가 낮고 칼슘 함량이 많은 음식 선택하는 법과 어린이용 치약을 소개하고, 전문가불소도포를 시행했다.
 
지역사회 구강보건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전북회는 “지속적으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보호자, 시설 관리자들에게 전문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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