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구강건강 위한 유기적인 소통 나설 것’ 치위협-이지은 신임 구강정책과장과 만남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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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구강건강 위한 유기적인 소통 나설 것’ 치위협-이지은 신임 구강정책과장과 만남 가져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3.03.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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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구강정책과장 지난 17일, 황윤숙 협회장 예방
이지은 신임 구강정책과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지난 17일 치위협을 찾았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가 이지은 신임 구강정책과장과 만남을 갖고 앞으로 국민 구강건강을 위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지속적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지난 17일(금) 이지은 신임 구강정책과장이 황윤숙 협회장을 예방했다. 이날 만남에는 이지은 과장과 함께 구강정책과 김지연 주무관이 함께했으며, 치위협에서는 황윤숙 협회장과 박정란 부회장, 박정이 부회장, 양윤선 사무총장이 자리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현재 치위생계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치위협과 구강정책과 간 소통과 협력 증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황윤숙 협회장은 구강보건 및 치과에서의 치과위생사 인력의 부족 현상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인 치과위생사의 임금문제, 모성보호제도의 활성 문제와 더불어 치과위생사 업무범위의 모호함에 대한 해결책 강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료기사에게 가장 필요한 현장실습 과정이 법제화되지 않아, 교육부 및 정부 지침에 따라 수시 변경되는 문제점, 그리고 표준 교육과정의 부재로 의료기사의 교육 인증평가 제도가 도입되어야 하는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현재 복지부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에도 포함되어 있는 노인 전문치과위생사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협회의 활동사항과 구강보건센터에서 노인의 치과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법적, 제도적 개선사항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도 함께 공유하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지은 과장은 “설명해주신 사항들을 충분히 인지했으며, 유관 부서와 함께 협회 및 치과위생사와 관련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협회와 복지부가 자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지며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 및 정책사항 대해 개선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찾아가자”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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