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와 시‧도회 간 유기적 소통으로 상생 방안 모색 ‘2023년 시‧도회 순회간담회’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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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와 시‧도회 간 유기적 소통으로 상생 방안 모색 ‘2023년 시‧도회 순회간담회’ 순항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3.03.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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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서울시회, 18일 제주도회까지 진행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가 올해 시·도회 현안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협회의 비전과 목표 등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 확대 목적으로 ‘2023년 시‧도회 순회 간담회’를 시작했다. 지난달 부산광역시회와의 간담회로 시작된 순회 간담회는 지난 11일 대전‧추남회, 17일 서울특별시회, 18일 제주특별자치도회까지 이어지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움직이는 집행부, 소통의 시간 큰 의미’
서울특별시회와의 간담회 지난 17일 개최

지난 17일(금)에는 올해 세 번째 순회 간담회인 서울특별시회(회장 유은미, 이하 서울시회)와의 간담회가 이뤄졌다. 서울 이프라자 12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치위협 황윤숙 협회장과 한지형 부회장, 이미애 총무이사가 참석했으며, 서울시회에서는 유은미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위원 등 총 16명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울시회 회무와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고, 앞으로 중앙회와 시‧도회 간의 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간담회에서 황윤숙 협회장은 “중앙회와 시‧도회가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 시‧도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소통하고, 그간 힘든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시‧도회를 이끌어준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싶었다. 앞으로의 중앙회의 사업 계획에 시‧도회 생각을 담고 싶었고, 그런 의미에서 실무나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전반적인 의식과 문화의 변화는 중앙회의 힘만으로는. 시‧도회에서 한 목소리로 함께 만들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서울시회 유은미 회장은 이에 “간담회를 함께 하면서 현재 중앙회가 움직이는 집행부이고, 방안을 모색하는 집행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중앙회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라 의미가 있었다”라고 화답했다.
 
‘전‧현직 임원진까지 한자리에’
지난 18일 제주특별자치도회 간담회 열려
서울시회에 이어 18일(토)에는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이희경, 제주도회)와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제주대학교병원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치위협 황윤숙 협회장과 박정이 부회장, 이미애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제주도회에서는 이희경 회장과 김여주 부회장, 양지은 총무이사, 김미경 법제이사, 송현진 공보이사가 자리한 가운데, 전임 집행부 임원 4명까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제주도회 이희경 회장은 “제주도회의 발전을 위해 현 임원진 뿐만아니라 전임 집행부 임원까지 함께 모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황윤숙 협회장은 “어려움이 많을텐데 시‧도회를 이끌어주는 것만으로도 협회장으로서 감사하다. 단시간에 좋아지긴 어렵겠지만 초석을 다지는 마음으로 전현직 임원들이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지역 대학과 시‧도회 연계 ▲회원참여도 향상 방안 ▲시‧도회 역량강화를 위한 중앙회 차원의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중앙회에서는 “논의된 현안을 바탕으로 실제 방안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회는 “회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다시금 기회와 희망을 보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 중앙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을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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