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 권익 증진을 위한 유기적 소통 나설 것’ 황윤숙 협회장, 최강욱 의원과 정책 현안 관련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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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 권익 증진을 위한 유기적 소통 나설 것’ 황윤숙 협회장, 최강욱 의원과 정책 현안 관련 간담회 가져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3.04.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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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숙 협회장, 최강욱 의원실 찾아 치위생계 현안 관련 논의
근로환경 개선 등 치과위생사 권익 증진위한 협력 다짐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황윤숙 협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과 만나 치위생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치과위생사 권익증진 등을 비롯해 다각적인 부분에서 유기적인 소통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3월 31일(금) 치위협 황윤숙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치위협에서는 황 협회장과 한지형 부회장, 양윤선 사무총장이 자리했으며, 최강욱 의원실에서는 최 의원과 박철훈 보좌관, 신지원 비서관이 함께했다.
 
이날 황윤숙 협회장은 최강욱 의원에게 먼저 보건복지부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 내에 포함된 치위생 현안들에 대해 공유한 뒤, 치과위생사의 열악한 근로 환경으로 인한 유휴인력증가와 이로 인한 구강보건분야의 경쟁력 약화, 구강보건에서 치과위생사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에 맞는 법과 제도의 개선이 필요함을 전달했다.
 
또한, 치위생(학)과를 비롯한 의료기사 관련학과에서의 표준 교육과정이 부재하고 의료기사에게 가장 필요한 현장실습 교육 과정이 법제화 되어 있지 않아 교육부 및 정부 지침에 따라 수시 변경되는 문제점을 설명하며 현장실습 법제화 및 교육인증평가 제도 도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서 최강욱 의원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에 최강욱 의원은 논의 된 치위생계 현안들에 대해 법적 제도적으로 뒷받침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국민의 구강건강 및 보건 증진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관련 부처와 소관위원회 등과의 협력을 통해 개선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치과위생사의 업무와 근로환경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하며 치과위생사가 구강건강에서의 역할의 많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제도 등의 벽에 가려져 있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최 의원은 “앞으로 국회의원으로서 국민 구강 건강 관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치과위생사 직역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국민의 구강건강의 질을 높이고 구강보건사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관련 법제도 정비에 적극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관련 현안에 대해 치위협과 유기적인 소통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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