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교육자 양성과정으로 사업 신호탄
유아구강건강을 위한 방문 유아 충치예방 교육 사업이 오는 23일에 열리는 교육자 양성 과정으로 시작을 알린다.
방문 유아 충치예방 교육 사업은 지난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와 서울특별시교육청, 충‧치예방연구회, ㈜롯데제과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진행되며, 오는 5월부터 전문 과정을 이수한 치과위생사들이 서울시 내 유치원을 방문하여 3세, 4세, 5세 유아와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구강건강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구강보건교육사업단(단장 최부근)이 주관하게 되며, 오는 23일(일) 방문 교육을 위한 구강건강교육자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진행되는 구강건강교육자 양성과정은 이번 사업에 대한 치과위생사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듯 모집 한 시간 만에 신청이 마감되기도 했다.
유치원 방문 구강건강 교육에서는 3세의 경우 플립드러닝을 도입한 교육을 실시하고, 4, 5세는 보오드 동화와 활동지를 활용하여 1, 2학기에 각 1회씩 2회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23일 양성과정을 통해 해당 과정을 수료한 교육자들은 이후 5월부터 진행되는 현장교육에 투입된다.
한편 구강보건교육사업단은 서울특별시교육청과의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보건소의 방문교육을 위탁받아 구강건강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과 함께 하는 유치원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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