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학제적 치료의 이해와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에 대한 이해’ 대한치주과학회, 제33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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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학제적 치료의 이해와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에 대한 이해’ 대한치주과학회, 제33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3.04.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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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16일 양일간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개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 제33회 춘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김원경)가 4월 15~16일 이틀동안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Multi-disciplinary Collaboration in Periodontology’를 대주제로 다학제 간 복합치료와 치주염과 전신질환과의 관계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첫날인 15일 오전에는 전공의들의 연구와 임상 종례로 나눠 구연발표가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치과의사를 괴롭히는 직업병으로부터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되는 “알렉산더 테크닉, 내 몸 통증 없이 자유롬게 움직이기”라는 내용에 대해서 김성은 (알렉산더테크닉 코리아)대표의 특강이 있었다.
 
둘째 날인 16일 오전에는 먼저 박정원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존과학교실)가 ‘전치부 심미수복, 치주조직에 미치는 영향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으며, 뒤이어 안수진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철과교실)가 ‘임플란트 틀니의 식립 전략, 어디에 몇 개 심지?’라는 연제로 강의를 펼쳤다.
 
‘전신질환과 치주질환’을 주제로 일요일 오후에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박덕우 교수(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공성혜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영성 교수(서울아산병원 치주과)가 각각 ‘항혈전제 사용환자의 치과치료 시 고려사항 및 치주질환과 심혈관질환의 연관성’, ‘골다공증 약제와 치과 치료-가이드라인 입데이트’, ‘전신질환과 치주질환의 연관성 논문의 해석에 대하여’라는 발표를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전신질환 환자의 치주치료방법 등에 대한 임상적 적용에 대한 질문과 토론의 시간이 이어지기도 했다.
 
춘계학술대회를 마친 김원경 학술대회장(서울아산병원 치주과)은 “이번 대회는 서울성모냉원, 이대목동병원, 서울아산병원이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춘계학술대회를 동하여 다학제적 치주치료방법과 전신질환과의 연관성의 최신지견을 확인하고, 활발한 학술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치주과학회 계승범  회장도 “학술대회와 잇몸의 날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잇몸건강과 전신건강의 밀접한 관련성에 대해 꾸준히 알려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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