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계 비전 위해 협회와 교육계가 머리 맞대야’ 2023년 전국 치위생(학)과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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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계 비전 위해 협회와 교육계가 머리 맞대야’ 2023년 전국 치위생(학)과장 간담회 개최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3.04.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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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20일(목),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전국 치위생(학)과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과장간담회는 치위협이 교육계와의 소통을 통한 상생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위한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간담회에는 치위협에서는 황윤숙 협회장과 박정란 부회장, 강경희 학술이사가 참석했고, 치위생 교육계에서는 성미경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회장과 임원진, 전국 대학 치위생(학)과의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진이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황윤숙 협회장은 “먼 길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얼마 전 입시 관련 이슈 등을 비롯해 협회와 교육계가 함께 고민하고 머리를 맞대야 할 것들이 있다. 그리고 협회가 또 어떤 일을 했는지 정확하게 알리고, 교육계의 시선에서 함께 바라봐야주셔야 할 것도 있다. 당장 해결책을 오늘 자리에서 찾는다기보다, 미래를 위한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는 교육계와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먼저 치위협 박정란 부회장이 지난 약 1년여 동안의 협회 회무에 대해 설명하고, 올해 열릴 종합학술대회와 2024년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진행 상황 등을 공유했다. 더불어 치위생학교육 평가‧인증제도와 현장실습 관련 워크숍 등 학술 관련 사업 계획도 함께 전달했다. 박 부회장은 “2024년 ISDH에 우리 치위생계의 위상이 담길 수 있도록 교수님들을 비롯해 교육계, 학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학생 현장실습 관련 제도 및 관계법규 개선, 전문치과위생사 제도 정착을 위한 산학연계, 교육 평가‧인증 제도 관련 기준 공유 등 각 학교나 교육 관련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황윤숙 협회장과 박정란 부회장이 답변과 함께 협회의 입장과 추진 사항을 전하고, 방안을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이어지며 간담회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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