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 바로 알고 나를 브랜딩 하자!’ 치위생정책연구소, 제1차 정책아카데미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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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 바로 알고 나를 브랜딩 하자!’ 치위생정책연구소, 제1차 정책아카데미 성황리에 마무리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3.04.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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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첫 정책아카데미 열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의 치위생정책연구소(소장 안세연, 이하 정책연구소)가 지난 22일(토) 제1차 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정책연구소는 중‧장기 정책 개발과 연구, 정책간행물 발간, 치과위생사의 정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번 정책연구소 제1차 아카데미는 건강보험제도에서 구강위생급여 항목에 관하여 치과위생사가 역할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제도적 문제점을 인식하고, 고령화 사회에서 치과위생사가 갖추어야 전문 역량과, 정책 비전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먼저 김덕수 교수(중원대 보건행정학과 교수/前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상임이사)가 연자로 나서 ‘건강보험, 장기요양기관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의 구강관리 측면에서 문제점이 있다는 현실을 짚으며 “예방중심 시범사업에 구강관리 사업이 포함되어야 하고, 요양시설 치과위생사 배치, 보수교육에 요양보호 관련 교육 체계 마련 등 치과위생사의 보다 명확한 역할에 대한 인식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
 
이어 정책연구소 최혜숙 위원(경동대 치위생학과 교수)이 ‘치과건강보험 최신 연구 동향’을 주제로 치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이슈와 관련된 연구 동향과 방향성에 대해 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후 아카데미 참석자들과 패널 간 질의 응답을 통해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정책연구소의 첫 아카데미가 마무리됐다.
 
아카데미를 마친 정책연구소 안세연 소장은 “정책아카데미는 연내 4회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정책뿐만 아니라 치위생 현안에 대한 깊은 논의와 자유로운 토론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정책연구소는 아카데미와 더불어 지속적인 정책 연구 개발을 통해 치과위생사 미래 역량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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