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와의 협약 바탕으로 지역 노인 구강관리 나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경상남도회(회장 이미옥, 이하 경남회)가 지난달 21일(금) 경상남도 진주시에 소재한 돗골 경로당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구강기능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진주시 보건소와 체결한 지역 주민 대상 구강건강증진 공동사업 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경남회 이미옥 회장은 진주보건대학교 ‘Hope 9020’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페코판다 혀 운동, 설압 측정, 저작압 검사를 통해 구강 기능 재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구강건조증 개선을 위한 구강 입체조 교육 자료를 보여주며 직접 실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발음개선을 위한 발음 놀이 등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전문 치과위생사가 자세히 알려주는 입 체조를 통해 침이 나오는 경험을 하게 되었고, 다양한 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구강 기능이 개선될 수 있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경남회 이미옥 회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노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전문가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구축 및 제도화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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