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정책 이해와 공공성 강화’ 공공치과위생사를 위한 구강건강관리 스킬업 교육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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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정책 이해와 공공성 강화’ 공공치과위생사를 위한 구강건강관리 스킬업 교육 ‘첫 발’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3.05.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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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치과위생사를 위한 구강건강관리 스킬업 교육’이 지난 9일(화)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서울교육센터에서 열린 1기 교육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공공치과위생사를 위한 구강건강관리 스킬업 교육’ 전국 보건소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 등을 포함한 구강보건사업 정책 방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구강보건 취약계층 대상 교육법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는 지난달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직무대행 박광택, 이하 인재원)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시행되는 교육이다. 치위협과 인재원은 협약을 통해 구강보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 주치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체계 구축과 품질 강화 협업 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공공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연내 진행키로 했었다.
 
총 3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구강보건 정책과 취약계층 대상 구강보건관리 등의 이론 과정과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참관 교육, 지역 거점 치과병원을 통한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9일 열린 1기 교육에는 치위협 황윤숙 협회장과 보건복지부 이지은 구강정책과장이 현장을 찾아 교육 참가자들에게 직접 격려와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황윤숙 협회장은 “이번 교육 과정은 공공성 부분에서 반드시 보장되어야 할 취약계층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고, 실제 실습 등을 통해 현장에서 많은 것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두에게 유익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구강정책과장도 “국가가 해야할 것이 이러한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치과위생사는 그러한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분들이다. 좋은 교육이 되길 바라고, 혹여나 부족한 점이 있다면 여러분의 피드백을 통해 개선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공치과위생사를 위한 구강건강관리 스킬업 교육’은 오는 8월과 11월에 2기와 3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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