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연계 유치원 구강건강교육 사업’에 대한 치과위생사회원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지난 12일(금) 2차 교육자 양성 과정이 열렸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연계 유치원 구강건강교육 사업’은 지난해 12월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와 서울특별시교육청, 충‧치예방연구회, 롯데제과가 체결한 업무 협약을 토대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서울특별시 관내 유치원에 찾아가는 구강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충치 등의 구강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구강관리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3년간 교육자 과정을 이수한 치과위생사의 방문 교육이 시행된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23일(일) 교육자 양성 과정이 이미 진행됐지만, 이후에도 참가문의가 줄을 잇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짐에 따라 치위협 구강보건교육사업단(단장 최부근)은 추가 교육을 진행키로 하고 이날 2차 교육을 진행했다.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약 40여 명의 치과위생사 회원이 참여했으며, ▲유치원 구강건강교육 사업 소개(최부근 단장) ▲플립드러닝 소개(한수진 부단) ▲플립드러닝을 도입한 3세 교육 소개 및 시연(이미애 위원) ▲보드동화를 활용한 4~5세 교육 소개 및 시연(최윤선 위원) ▲사업 활동 안내(한수진 부단장)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교육자 양성 과정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앞으로 서울시 내 유치원을 방문하여 3~5세 유아와 학무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구강건강교육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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