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회, 지역 내 노인‧장애인 대상 구강보건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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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회, 지역 내 노인‧장애인 대상 구강보건교육 진행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3.06.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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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전라북도회(회장 한은정, 이하 전북회)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 노인‧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치아건강관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먼저 전북회 군산분회가 구강보건의 날인 지난 9일(금) 군산시 보건소와 함께 금강노인복지관에서 2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송실비아 군산분회장 등 임원들은 큐스캔(Qscan)을 이용해 어르신들이 직접 구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하고, 구강 내 세균 관리방법 ,구강환경에 맞는 잇솔질 교육, 틀니 관리법을 교육했다.
 
이어 10일(토)에는 전북회 임원 13명이 익산시에 소재한 장애인 시설인 창혜복지재단 청록원을 찾아 원생 38명과 교사 11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전북회 임원들은 구강관리가 어렵고 취약한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자가 칫솔질이 가능한 장애인과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분류한 뒤 스스로 올바른 칫솔질을 할 수 있는 생활습관과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강위생용품과 치아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함께한 청록원 관계자는 “유익한 교육이었으며, 재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 구강보건전문가 주도의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으며, 앞으로 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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