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지난달 17일(토) 광교 지식산업센터 내 ㈜덴티움 대강당에서 ‘An innovative dental hygienist, new challenge’를 대주제로 ‘2023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대한치과위생학회가 실천하고자 하는 실무 위주의 교육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먼저 고홍섭 교수(서울대학교 치과병원)가 ‘노인,장애환자 및 전신질환 환자의 복용 약물의 모든 것’이라는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고 교수는 강연을 통해 노쇠와 구강 노쇠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치과 진료 시 가장 중요한 감염, 출혈, 약물에 초점을 맞춰 진료실에서 필요한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을 전달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구강악안면외과의 부가적 수술’이라는 주제로 구강악안면외과 분야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소수술의 종류와 수술 방법, 의료분쟁 관련 지견을 공유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학술세미나를 마친 대한치과위생학회 김민정 회장은 “대면 강의로 진행된 이번 학술세미나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반응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학술세미나가 치과위생사들의 관심과 열정적인 모습으로 한층 수준 높은 교육의 장이 된 것 같고, 다음에 더욱 좋은 주제로 회원들을 찾아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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