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 교육자 양성 과정, 지난달 30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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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 교육자 양성 과정, 지난달 30일 진행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3.08.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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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원 40명 교육 수료…9월부터 유치원 현장 교육 예정
서울시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 사업에 참여할 구강건강교육자 양성을 위한 교육이 지난달 30일(일) 정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와 서울특별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전문 과정을 이수한 치과위생사가 서울특별시 내 유치원을 방문하여 4~5세 유아와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구강건강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치위협에서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구강보건교육사업단(단장 최부근)이 해당 사업을 주관하며, 양성과정을 통한 교육자 배출과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30일에 열린 교육은 올해 세 번째 양성과정이었으며, 1~2차 교육 수료자는 지난 5월부터 실제 유치원 현장 교육에 투입되고 있다.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자 양성과정은 지난달 27일까지 참가 모집을 진행했고, 모집 결과 정회원 40명이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 이날은 치위협 황윤숙 협회장이 직접 교육현장을 찾아 참여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건네기도 했다. 황 협회장은 “지난 회차에선 직접 인사드리지 못했는데, 이렇게 볼 수 있어 대단히 반가운 마음”이라며 “특히 저보다도 선배인 분들도 오늘 함께해주셨다. 선배로서 후배 치과위생사들에게 직접 새롭게 나아가야 할 길을 보여주는 것 같아 더 특별한 의미가 담긴 것 같다. 교육을 통해 본 사업을 이해하고 현장 교육에서도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본격적인 교육에서는 최부근 단장의 사업소개를 시작으로 ▲4~5세 유아 특성(정영란 위원) ▲4~5세 보드동화를 활용한 구강건강교육 소개 및 시연, 매체 구성 및 활용법(이미애 위원)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후 한수진 부단장이 향후 활동을 안내하는 것으로 교육이 마무리됐다.
 
한편 이번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 교육자 양성과정을 이수한 참여자들은 향후 9월부터 서울시 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현장 교육에 나서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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