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의료 취약계층에게도 따듯한 온정을’ 경기도회, 필리핀서 의료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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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료 취약계층에게도 따듯한 온정을’ 경기도회, 필리핀서 의료봉사 나서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3.08.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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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대상 의료 봉사 및 현지 학교 구강보건교육 등 진행 
경기도회, “지속해서 온정 나눌 것…향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기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경기도회(회장 김순례, 이하 경기도회)가 지난 6월 1일부터 5일(4박 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실랑에 위치한 기숙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하였다. 
 
경기도회의 이번 해외 의료봉사는 필리핀 성 마리아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The sisters of marry school’에서 이루어졌으며, 성남시 의료원 백광우 과장을 단장으로 경기도회 박지은 부회장과 박정현 이사가 함께 참여하였다.
 
이번 의료봉사가 진행된 ‘The sisters of marry school’은 필리핀 성 마리아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필리핀 내 취약계층 어린이 약 2,500명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숙학교다. 필리핀 성 마리아 수녀회는 학교 이외에도 필리핀의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자국민들을 위해 소규모 병원도 운영 중이다. 
경기도회가 함께한 이번 필리핀 의료봉사에서는 해당 기숙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이 진행됐고, 더불어 치료가 필요한 학생과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필리핀 국민에게 치과치료를 병행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경기도회 측은 “해당 기숙학교 학생들에게 스스로 구강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교육을 한 것이 가장 보람되었고, 더불어 필리핀 성 마리아 수녀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므로, 향후 더 많은 회원이 함께 의료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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